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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해외 여행(2022)16

[유럽 파리] 일식 레스토랑 맛집 추천 Kawamoto Restaurant 파리 현지에 괜찮았던 일식 레스토랑이 있어서 소개합니다. 관광객들이 자주가는 랜드마크와는 조금 거리가 있는 곳이라 여행 일정과 동선에 여유로우신 분이라면 눈여겨 봤다가 방문해보시길 추천해요. Kawamoto Japaness Restaurant 위치, 운영시간 43, rue de la Roquette, 75011, Paris 점심: 12:15-14:00 화, 수, 금, 토 / 저녁: 19:15-21:30 (목, 금, 토) 매주 일(종일), 월(종일), 목(점심) 휴무 메뉴 소개 기린 맥주 €5.00 Entrees- Mi-cuit de boeuf avec sauce Ponzu(소고기 타다키) €15.00 Petit Assortiment de sashimi (생선회 모듬-소) €15.00 Plats- Gril.. 2022. 10. 9.
[산티아고 순례길] 푸엔테 라 레이나-에스테야 (Puente la reina-Estella) / 에스떼야 알베르게, 맛집 -Day6 2022. 04.16. Sat. 산티아고 순례길 여섯째 날이다. 무사히 재워주셔서 다시 한번 고맙습니다, 레이나. 날씨는 약간 쌀쌀했지만 우리 둘만 자는 방이라 신경 쓸 것 없이 푹 자고 일어났다. 우리는 한국에서 출발 할 때 프랑스 도착하면 바로 갈아 끼울 기본 용량의 유심을 구입해서 출발했고 중간에 큰 도시에서 현지 유심을 구입할 계획이었다. 지금 쓰는 유심은 전화는 되지 않는 유심이어서 숙소에 전화 예약도 할 수 없고, 어제와 같은 불상사를 막기 위해 부활절 연휴 동안은 부킹닷컴으로 숙소 예약을 하기로 했다. 걷는 속도도 가뜩이나 느린데 걷는 내내 숙소에 자리가 있을까 없을까 걱정하기는 싫었기 때문이다. 오늘은 다음 마을 숙소까지 옮겨주는 서비스(한국인들이 말하는 동키 서비스)를 배낭 하나만 신청하.. 2022. 8. 15.
[산티아고 순례길] 팜플로나-푸엔테 라 레이나 (Pamplona-Puent la reina) / 용서의 언덕, 우르테가에서 택시, 알베르게 -Day5 2022. 04.15. Fri. 산티아고 순례길 다섯째 날이다. 나는 진통제를 먹으면 눈과 목구멍이 붓는 알레르기가 있는데 아침에 일어나 보니 눈이 약 알레르기가 난 느낌처럼 눈이 떠지지가 않았다. 어젯밤에 약을 먹고 잔 것도 아닌데 말이다. 놀라서 거울을 보니 눈 주변에 두드러기가 나 있었다. 대체 무슨 일인지 영문을 알 수 없었지만 덜컥 겁이 났다. 눈이 부어오르는 알레르기는 정말 안 생기길 바랐는데 시작한 지 얼마나 됐다고 원인도 모를 일이 생기다니.. 산티아고를 떠나기 전 가장 걱정이 되었던 부분은 내가 아프면 약을 자유롭게 먹을 수 없다는 것이었다. 언어도 안 통할 거고 특이체질을 설명한다는 것이 쉽지 않을 것이라 한국에서 내가 먹을 수 있는 약으로 챙겨 왔다. 하지만 눈을 안 붓게 만드는 약은.. 2022. 8. 11.
[산티아고 순례길] 수비리-팜플로나(Zubiri-Pamplona) / 팜플로나 공립 알베르게 -Day4 2022.04.14. Thu. 산티아고 순례길 넷째 날이다. 날씨는 흐리고 추웠지만 비가 오지 않음에 감사했다. 여기 와서 느끼는 것이 정각이 되면 마을마다 있는 성당에서 정각마다 종을 쳐서 알려준다는 것이다. 그 종소리가 시끄러울 법도 한데 나는 그저 좋았다. 아침이면 가뜩이나 무거운 몸이 천근만근이다. 힘들게 몸을 일으켜 테라스에 나가 종소리를 들으며 멍을 때리며 하루를 시작했다. 숙소에 사용할 수 있는 도구가 한정적이라 커피포트로 가볍게 만들 수 있는 스페인 표 컵라면을 전날에 슈퍼에서 사뒀고 아침으로 먹었다. 아침으로 무슨 컵라면인가 싶었지만 몇 일을 퍽퍽한 빵만 먹었던 터라 뜨끈한 국물이 그렇게 먹고 싶었다. 오늘의 목표 마을은 그리 멀지 않은 팜플로나라는 곳이다. 팜플로나는 프랑스 까미노 길에.. 2022. 7. 24.
[4월의 산티아고 순례길] 부르게떼-수비리(Bruguette-Zubiri) /수비리 알베르게 -Day3 2022.04.13 Wed. 산티아고 순례길 셋째 날이다. 초보 순례자가 겪기엔 전 날 너무 드라마틱한 날씨로 인해 격동의 순례길을 겪어서 그런지 눕자마자 바로 기절했고 눈을 떠보니 아침이었고 온 몸이 쑤셨다. 옆에 함께 잔 프랑스 할머니는 일찌감치 일어나서 나갈 채비를 하고 계셨다. 생장에서부터 시작하셨다고 해서 젊은 우리도 넘기 힘든 피레네 산맥을 어떻게 넘으셨을까, 어디 다치신덴 없나 하고 걱정했는데 다행히 할머니는 차를 타고 피레네 산맥을 넘었다고 하셨다. 짝꿍하고 나는 몸이 침대에 붙어서 움직일 수가 없었다. 아무래도 몸이 얼었다 녹는 과정에서 근육이 놀라서 더 근육통이 심했던 것 같다. 다행히 감기는 걸리지 않았다는 생각에 감사하며 일어났다. 비에 푹 젖은 등산화와 널어둔 빨래가 제발 말랐길 .. 2022. 7. 13.
[국내여행] 울산 1박 2일 여행 코스, 호텔, 맛집 울산에 갈 일이 생겨서 간 김에 하루 여행하고 오기로 했습니다. 부산은 몇 번 가보았는데 울산은 한 번도 가보지 못했거든요. 차를 가져갈까 했는데 서울에서 울산까지 운전도 해야 하고 기름 값도 비싸기도 해서 대중교통을 이용하기로 했습니다. 울산 하루 여행 코스를 알차게 보낸 것 같아서 저희가 여행한 코스와 맛집 공유하려고 포스팅 해 보았습니다. 교통편 _에어부산 항공 울산에 가는 교통편 중에 가성비있는 교통편을 선택하려고 여러 가지 검색을 했는데, 시외버스가 가장 저렴한 편이지만 가장 오래 걸리고(3만원 대), KTX는 접근성도 편리하고 운행 편도 많지만 가격은 제일 비싼(5만원 대) 교통편입니다. 비행기는 가는 시간은 짧지만 공항까지 가서 대기해야 하는 단점이 있고요. 가는 편은 비행기가 가장 저렴해서.. 2022. 7. 11.
[산티아고 순례길] 오리손산장-부르게떼(Refuge Orisson-Brugette) / 나폴레옹 루트, 부르게떼 알베르게-Day2 2022.04.12 Tue 산티아고 순례길 둘째 날. 본격적으로 피레네 산맥을 거쳐 프랑스에서 스페인으로 국경을 넘어가는 날이다. 오리손 산장은 아무래도 산 중턱이라 그런지 와이파이도 안되고 인터넷도 잘 안된다. 저녁 먹고 바람이 너무 심해서 밤에 별 보러 나가지도 못하고 방에서 인터넷도 못하고 일찌감치 잠이 들었다. 전날 산을 오를 때는 날씨가 참 좋았는데 아침부터 날씨가 심상치 않았다. 우리는 날씨의 운이 참 없었던 것 같다. 둘째날 시작! 잘 때도 바람 소리가 너무 심해서 어디 날아가는 거 아닌가 하고 무서웠는데 아침에 일어나 보니 비까지 퍼붓고 있었다. 파리 데카트론에서 판초우의를 살까 말까 고민을 했지만 짐도 늘리고 싶지 않고 바람막이가 있으니 괜찮겠지 하는 생각에 결국 사지 않았다. 그런데 하.. 2022. 7. 7.
[산티아고 순례길] 바욘에서 생장 가기, 순례자 여권 발급 받기, 생장 1박 여행, 알베르게 바욘에서의 1박을 마치고 생장(Saint jean pied de port)으로 출발하는 날이다. 앞에서도 이야기했듯이 우리는 오리손 산장에 1박을 예약해 놓았기 때문에 오리손 산장 체크인 날짜에 맞추어 11일을 순례길 시작 일정으로 잡았다. 그래서 생장에서도 하루 머무르면서 둘러볼 여유가 있었기 때문에 1박 여행 계획을 세웠다. 순례길 계획에 여유가 있고 여행도 관심이 있다면 순례길 시작 전에 지나가는 마을에서 하루정도 보내며 도시 구경을 하는 것도 괜찮은 것 같다. 나중에 포스팅하겠지만 순례길을 마치고 몇 군데 여행도 하고 돌아왔는데 순례길 후로는 여행이 큰 감흥이 없었다. 뭐라고 말로 표현하긴 어려운데 순례길 전, 후로 여행에서 느껴지는 감정이 조금 다른 것 같다. 또한, 순례길 1,2일 차에 피레네.. 2022. 7. 4.
[유럽여행] 바욘에서 버스타고 비아리츠가기, 비아리츠 여행, 맛집 우리는 바욘(Bayonne)에서 1박 하는 계획이었고 바욘에서 비아리츠(Biarritz)까지 버스로 40분 정도면 갈 수 있다고 해서 비아리츠를 잠시 둘러보기로 했다. 동남부 쪽에 니스가 있다면 비아리츠는 남서부에 위치한 프랑스 3대 휴양지로 알려져 있다. 프랑스 최초의 해수욕장이 있으며 유럽 왕족들의 휴양지로도 유명하다고 한다. 유럽에서 파도가 거센 해변으로 서핑이 최초로 시작된 곳이라고 한다. 그래서 그런지 우리가 갔을 때도 바닷가에 서핑을 하는 사람들이 꽤 많았다. 비아리츠에는 공항도 있어서 비아리츠까지 항공편으로 온다면 생장까지 더 수월하게 갈 수 있다. 또한 바욘에서도 가까운 위치라 우리처럼 산티아고 순례길을 시작하기 전에 순례자들이 잠시 둘러보고 가는 여행지 이기도 하다. 바욘에서 비아리츠까지.. 2022. 7. 3.
[유럽여행] 파리에서 기차타고 바욘 가기, 바욘 1박 여행, 숙소 산티아고 순례길을 시작하기 위해서 생장 피에드 포르까지 가야 하는데, 여러 방법 중에 기차를 이용하여 가기로 했고 출발 전 한국에서 떼제베 예약을 했다. (떼제베 기차표 예매 방법은 아래 링크 참고) 우리는 파리 몽파르나스 역-바욘까지 가서 바욘에서 1박 2일 여행 후, 다음날 생장으로 이동하는 계획을 세웠고, 파리 몽파르나스 역에서 바욘까지 가는 방법과 바욘 일일 시티 투어에 대한 포스팅을 해 보려고 한다. 떼제베 기차 타러 출발 아침 7시 기차라 새벽같이 일어나 일찍 체크아웃을 하고 몽파르나스 역으로 향했다. 4월 초 파리의 아침은 차가웠다. 머물었던 호텔에서 넉넉하게 10분 정도 걸으면 몽파르나스 역이 나오는데 이른 시간임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이 꽤 많았다. 기차역에서는 항상 소매치기 조심. 너무 일.. 2022. 7. 2.
[산티아고 순례길] 여행 준비- 떼제베(TGV)기차 예약하기, 오리손 산장 예약하는 법 앞에서 포스팅했듯이 우리는 산티아고 순례길 첫날에 오리손 산장(refuge orisson)에서 하룻밤을 보냈다. 오리손 산장에서 묵었던 이유는 하루에 피레네 산맥을 넘어가기보단 무리하지 않고 여유롭게 가고 싶었고 산티아고 순례길 시작 후 처음으로 보내는 곳에서 만나는 사람들과 친구가 되면서 설렘을 나누고 싶어서였다. 오리손 산장에 대한 최근 내용이 그렇게 많이 있지는 않아서 내가 갔던 했던 내용을 공유해 보려고 한다. 오리손 산장 예약하기 오리손 산장은 나폴레옹 루트에 위치해 있는데, 나폴레옹 루트는 길이 험하고 기상이변이 심해서 동절기는 폐쇄가 된다. 그 이후에도 갑자기 길이 폐쇄될 수 있기 때문에 나폴레옹 루트로 넘어가고 싶다면 생장에서 출발할 때 순례자 사무소에서 물어보고 출발 하는 것이 좋다. .. 2022. 6. 30.
[유럽여행] 파리 1일 시티 투어 코스, 일정 생장으로 떠나기 전, 우리는 파리에 하루 머물면서 파리 시내를 둘러보기로 여행 계획을 잡았다. 몸도 풀 겸 걸어서 시내를 돌아볼 수 있는 코스로 계획했는데 여행 당일 우리의 계획에 없는 비가 하루 종일 오면서 계획이 틀어졌다. 원래는 경치 좋은 야외에 앉아서 파리의 분위기를 즐기려고 했는데 비와 바람 때문에 추워서 아쉽지만 야외의 분위기를 즐길 수는 없었다. 그래서 코스 중간에 간단히 실내에서 볼 수 있는 곳을 넣었다. 전에 파리에 왔을 때도 추운 기억밖에 없는데 이번에도 역시 4월의 파리는 비까지 내려 굉장히 춥더라. 메트로를 몇 번 탔지만 이 코스는 거의 발로 걸어서 움직인 코스이다. 시티 투어 코스 아폴론 몽파르나스 호텔 - (메트로 이용)몽마르뜨 언덕 - 사크레쾨르 대성당 - 점심식사(Termin.. 2022. 6. 29.
[유럽여행] 인천-파리 에어프랑스 항공 예약, 기내식, 탑승 후기, 프랑스 입국 서류 에어프랑스 항공 선택이유 산티아고 순례길을 가기로 결정하고 가장 먼저 했던 일이 비행기표를 알아보는 것이었다. 2022년 3월, 한국은 아직 covid-19로부터 일상이 회복된 단계는 아니었기 때문에 유럽으로 가는 항공편이 많지 않았다. 유럽은 인천에서 직항으로 가도 12시간 정도 소요되는데 우크라이나-러시아 전쟁으로 인해 비행항로가 변경되어 14시간이 걸린다. 순례길을 걸으려면 컨디션 관리도 중요한데 항공권 비용을 조금 아끼자고 22-24시간을 경유하는 비행을 선택하기에는 시작부터 너무 힘이 빠질 것 같았다. 비행기에서 자는 것은 자도 자는 것 같지 않고 생각보다 많은 에너지가 소비된다. 그래서 적당한 가격에 너무 긴 비행시간과 경유를 피해서 직항 위주의 항공으로 찾아보았고 내가 찾아볼 당시 직항 편이.. 2022. 6. 29.
[산티아고 순례길] 생장피에드포르-오리손산장(Saint Jean Pied de Port-Refuge Orisson) /오리손산장 리뷰-Day1 2022.04.11. Mon 생장에서 오리손 산장까지 우리의 순례길이 시작되었다. 보통 순례길 첫째날은 생장에서 론세스바예스로 많이들 계획하는데, 우리는 오리손 산장에서 하룻밤 보내는 것이 좋은 추억이 될 것 같아서 오리손 산장에서 하룻밤 지내는 것을 계획했다. 예약 당시 홈페이지에 들어가 보니 11일부터 숙박이 가능했는데 산장이 나폴레옹루트에 위치해 있어서 나폴레옹 길이 열리는 날에 맞추어 숙박예약을 받는 것 같았다. (오리손 산장 예약방법과 생장까지 오는 방법에 대해서는 추후 포스팅 예정) 오리손 산장까지는 고도는 높지만 8km 정도밖에 되지 않아 생장에서 서둘러 출발할 필요는 없었다. 생장 알베르게 Cathy가 3시간 정도만 잡으면 될 거라고 알려주었고 마침 마을에 로컬 마켓이 열리니 시간도 여유가.. 2022. 6. 15.
[4월의 산티아고 순례길] 여행 준비- 준비물, 짐 꾸리기 팁 편 프롤로그 짐을 어떻게 싸느냐에 따라 내 어깨, 무릎이 얼마나 무리를 받느냐를 좌지우지하기 때문에 짐 싸는데 굉장히 심혈을 기울였다. 대부분 이야기하는 것이 배낭 무게를 내 몸무게에 10%로 맞추어 짐을 꾸리라고 하는데(몸무게가 50kg인 경우, 가방의 무게는 5kg) 생각보다 무게 맞추기가 쉽진 않았고 짝꿍은 9kg, 나는 6.5kg의 배낭으로 출발했다. 순례길 도중 간식과 물도 더해지고 부족했던 물건을 사게 된다. 짐을 싸면서 배낭의 무게는 버리는 물건이 없는 한 무게는 계속 늘 수밖에 없음을 생각하는 것이 좋겠다. 우리가 가져갔던 물건들의 리스트와 다녀온 지금 이 물건들이 꼭 필요했는지 아닌지를 간단하게 소개해보려고 한다. 새로 구입해서 짐을 꾸리기보단 우리가 가지고 있는 물건을 최대한 활용하여 짐을.. 2022. 6. 9.
[4월의 산티아고 순례길] 여행 준비 - 배낭, 등산화 편 여행 프롤로그 2022년 4월 7일 산티아고 순례길로 떠나기 위한 파리행 비행기 티켓을 샀고, 한국에 돌아온 지 한 달이 다 되어가지만 아직도 다녀왔다는 것은 실감이 안 난다. 사실 난 떠나기 전 걱정이 많았다. 산티아고 순례길은 TV로만 갈 수 있는 길이라고 생각했는데 내 등짝만 한 가방을 메고 몇십 일간 감히 내 다리로 그 긴 길을 걷게 될 줄은 몰랐기 때문에. 대부분 순례길을 걷기 위한 체력과 다양한 정보 수집 준비로 긴 시간을 쓰는데 우리는 이 여행을 결정하고 발권하기까지 오래 걸리진 않았다. J인 나는 어느 정도 계획을 세워야 마음이 놓이는 꽤 피곤한 성격을 가지고 있다. 하지만 이 여행을 택한 여러 가지 이유 중 하나는 많은 랜드마크 방문과 맛집 탐방 등 디테일한 계획을 세우는 것은 잠시 접어.. 2022. 6.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