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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취미 리뷰

크리스피프레시 용산아이파크몰점 샐러드카페 / 메뉴, 위치, 운영시간

by 우당탕탕이 2022. 6.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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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볍고 건강하고 신선한 음식을 저녁으로 먹고 싶어서 용산역 주변에 있는 샐러드 집을 검색했는데 용산 아이파크몰에 크리스피프레시가 위치하고 있었고 샐러드 맛집으로 평이 좋길래 샐러드 카페, 크리스피프레시 용산 아이파크몰에 방문했습니다.

용산 아이파크몰이 좀 커서 찾아가는 데는 좀 헤맬 수도 있습니다. 용산 아이파크몰에 들어와서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4층으로 올라가면 맛집들이 모여있는 곳에 위치해있습니다. 크리스피프레시는 롯데리아 맞은편에 있고 주변에 서브웨이, 탐앤탐스, 북촌손만두 가게가 있으니 가게 위치들을 참고하여 찾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입구 인테리어부터 그린그린 한 것이 멀리서 보고 한 번에 찾을 수 있었고 입구에서부터 건강하고 신선한 느낌을 주어서 들어가기 전부터 기분이 좋아졌습니다.

 

위치 & 운영시간

서울 용산구 한강대로 23길 55 용산아이파크몰 4층
10:30~21:00
주차, 포장 가능

 

 

 

내부 소개 & 메뉴 주문 

매장 내부는 입구에서 느껴졌던 그린 한 느낌이 이어졌고 전체적으로 깔끔하고 밝았는데 샐러드 카페답게 자연과 어우러지는 자연 친화적 인테리어로 꾸며져 있었습니다. 풀과 나무 소재를 활용하여 일상 속 여유를 제공하는 느낌입니다. 

자리를 잡고 메뉴판을 보며 깊은 고민을 하고 주문을 하러 갔습니다. 요일마다 기존 가격에서 할인해서 제공되는 위클리 스페셜 메뉴도 있어서 선택하는데 더 어려웠습니다. 가격 할인을 해 주니까 위클리 스페셜 메뉴를 먹어야 이득일 것 같은데 다른 메뉴도 먹고 싶으니 참 깊은 고민을 하게 만들었던 크리스피프레시 입니다.

메뉴 주문을 하고 진동벨을 받은 뒤, 간단한 식기와 물은 셀프서비스라서 메뉴를 기다리면서 셀프로 준비해서 자리에 세팅하면 됩니다. 오픈 주방이라 음식을 만드는 조리과정을 볼 수 있는데 청결함을 내 눈으로 확인할 수 있어 안심이 되었습니다. 

 

 

크리스피프레시 브랜드 소개

크리스피프레시는 동원홈푸드가 만든 프리미엄 샐러드 카페로, 브랜드 이름은 아삭아삭(crispy)하게 씹히는 신선한(fresh) 샐러드라는 뜻이라고 합니다. 크리스피프레시 샐러드에는 직접 수경재배로 키운 무농약 '청미채'가 모든 샐러드 메뉴에 사용한다고 합니다. 수경재배를 하기 때문에 흙이 묻지 않을뿐더러 무농약으로 재배한다고 하니 더없이 건강한 느낌을 줍니다. 샐러드 하면 건강한 음식인데 그 샐러드를 무농약 수경재배 채소를 사용하다니, 건강함에 건강함을 더하는 느낌이었습니다. 

또한, 무농약 수경재배 채소를 비롯한 샐러드에 들어가는 각 재료들은 동원그룹 각 계열사의 강점을 살린 신선한 재료로 만들어진다고 하는데 대표적으로 동원산업이 어획한 참치와 연어, 동원홈푸드 삼조쎌텍의 소스 등을 활용한다고 합니다. 

요즘 기업이나 사람들마다 채식, 비건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지면서 주류 트렌드로 자리 잡고 있는 것 같습니다. 저 같은 경우도 샐러드를 내 돈 주고 사 먹는다는 생각은 잘 안 해보았는데 요즘에는 가볍게 식사를 할 수 있는 샐러드 맛집을 찾게 되는 걸 보니 확실히 트렌드의 변화가 있는 것 같습니다.

 

 

크리스피프레시 메뉴

크리스피프레시 메뉴
요일별로 할인되는 weekly special 메뉴도 있으니 참고!

 

 

주문 메뉴

메뉴 구성

 

비프 플레이트/ Beef plate

청미채, 비프스테이크, 흑미슈퍼그레인, 그릴콘, 단호박, 당근, 고구마, 통밀브레드

화이트와인비네거 드레싱, 홀그레인머스타드소스

 

 

두부 허머스 딥/ Tofu hummus dip

두부 허머스딥, 케이엔페퍼, 통밀브레드

 

연어 포케/ Salmon poke

청미채, 연어, 오이, 과카몰리, 레디쉬, 당근, 적채, 치자현미밥, 나초칩, 통밀브레드

오리엔탈참깨 드레싱

 

 

 

 

선택한 음식들은 모두 성공적으로 맛있었습니다.

저는 연어 포케를 주문했는데 연어와 과카몰리의 조합이 너무 좋았고 드레싱이랑도 잘 어우러지는 맛이었습니다. 샐러드라서 배가 안 찰 것 같았는데 양도 굉장히 많았고 먹고 나니 배가 불렀습니다. 친구는 위클리 스페셜 메뉴인 비프 플레이트를 시켰는데 고기도 질기지 않고 맛있고 같이 나온 흑미슈퍼그레인 밥이 찰지고 맛있었다고 합니다. 또한 서브로 시킨 두부 허머스 딥도 위에 뿌려진 케이엔페퍼가 약간 매콤하니 만들어주고 고소하니 빵에 발라먹으니 맛있었습니다. 가격은 조금 있는 편이지만 구성은 알찼던 것 같습니다. 먹고 나서 속도 더부룩하지 않았고 소화도 잘 됐습니다. 

용산 아이파크몰에서 건강한 샐러드 맛집을 찾고 있다면 크리스피프레시를 방문해보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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