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수역에 핫한 브런치 맛집이 있다고 해서 친구랑 다녀왔습니다.
제이드 앤 워터는 옥수를 영어로 바꾼 뜻이라고 하는데 브런치 음식뿐 아니라 와인바로도 운영된다고 해요.
저는 대중교통을 이용했습니다. 지하철 3호선 옥수역에 내려서 5번출구로 올라와 도보로 5-7분 정도 소요됩니다. 가는 길에 언덕이 꽤 있어서 더운 여름이라 땀을 좀 흘렸어요. 주차 여부는 모르겠으나 카페 근처에는 따로 주차공간이 보이지는 않았으니 차량이 있으신 분은 전화로 확인해 보시는 것이 좋을 것 같아요.
언덕을 따라 쭉 올라오면 인스타 감성의 브런치 카페가 몇 군데 보입니다. 제이드 앤 워터는 2층에 위치해 있는데 입구에 간판 없으니 아래 사진과 같은 문과 "&"표시가 보이면 계단으로 올라가시면 됩니다. 저희는 일요일 12시쯤 방문했는데 웨이팅은 없었어요.
위치 & 운영시간
서울 성동구 한림말3길 29 2층
11:00~24:00 (15:30~17:00 브레이크 타임/ 월, 화 정기휴무)
조식 클럽(11시~15시), 와인클럽(17시~24시)으로 나눠져 운영
내부 사진은 없는데 넓은 공간은 아니지만 테이블 셋팅 구조가 특히 했어요. 팀 별로 테이블이 나눠져 있는 것이 아니라 카페 내부를 따라 크게 동그라미로 테이블을 놓아서 나란히 앉아서 식사하는 구조입니다. 주방은 제일 안쪽에 오픈형 주방으로 되어있어서 조리하는 모습을 바로 볼 수 있게 되어있어요.
주문 메뉴
오늘의 스프 7000원
옥 앤 수 풀하우스 22000원
옥 앤 수 통새우 샌드위치 17000원
아메리카노 4500원
오늘의 수프 7.0
부드럽게 넘어가는 단호박 수프였습니다. 맛있었어요.
옥앤수 통새우 샌드위치 17.0
통새우 패티, 사워 도우, 루꼴라, 스위트 칠리 마요, 알감자
통새우 패티가 소스와 어우러지면서 맛이 있었어요. 빵이 조금 딱딱해서 입천장이 약간 아팠지만 맛으로 커버되었습니다.
옥앤수 풀하우스 22.0
치마살 스테이크, 연어, 유정란 스크램블, 방울토마토, 알감자, 과카몰리, 치아바타, 마요 소스
메뉴 이름에 맞게 다양한 재료를 하나의 플레이트에서 먹을 수 있어서 좋았어요. 고기도 적절히 익혀졌고 맛은 물론 좋았고 특히 저는 마요네즈 소스가 맛있었습니다.
저희는 아메리카노와 함께 먹었는데 산미가 높은 커피가 아니고 고소한 커피라 저한테는 좋았어요. 다른 분들은 가볍게 와인이랑 드시던데 취향껏 즐기시면 좋을 것 같아요. 저는 샌드위치보다는 옥앤수 풀하우스가 더 맛있었습니다. 메뉴들의 가격대는 조금 있는 편이지만 맛이 있어서 한번 들러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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