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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취미 리뷰

웰컴 패스온 WP-450B 푸시풀 도어락 설치, 사용 /제품리뷰

by 우당탕탕이 2022. 7.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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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에 사용하던 도어락 스마트 키를 잃어버려서 기분이 찜찜했는데 손잡이 일체형 도어락이라 손잡이 부분도 헐거워지고 도어락 사용한지도 오래되서 이참에 새로 바꾸자는 생각에 도어락을 알아보았습니다. 도어락은 한번 바꾸면 오랫동안 사용하는 제품이고, 집의 보안과도 연관된 일이라 신중하게 알아보게 되었습니다. 제품을 알아보면서 중요하게 생각한 부분은 기존에 사용했던 손잡이를 사용해서 문을 여는 것보다는 밀고 당겨서 열 수 있는 푸시풀(push pull)방식의 제품과 별도의 스마트 키 없이 문을 열 수 있는 지문인식 방식을 포함한 제품을 중점적으로 보고 찾아보았습니다. 아무래도 대기업 제품인 삼성SDS 도어락이 많이 보였습니다. 생각했던 가격보다는 조금 비싸서 다른 제품을 찾던 참에 솔리티 웰컴 제품을 알게 되었습니다. 

 

 

솔리티 웰컴 (Solity WELKOM)

1980년에 설립된 스마트 도어락 전문기업으로 웰컴은 솔리티의 온라인 전문 브랜드

원래 솔리티라는 회사를 알고 있던 것은 아니었습니다. 검색을 해보니 다양한 제품군의 도어락이 많았고, 아는 사람은 이미 사용중인 제품이었습니다. 대기업 제품도 좋지만 가격대가 아무래도 좀 높아서 고민되었는데 솔리티라는 회사가 이 분야에서 꽤 오랫동안 연구해 온 중소기업이라 신뢰감이 들어서 이 기업의 제품을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다양한 제품 중에서 지문인식 기능이 포함된 푸시풀 방식인 제품인  패스온(Pass on) WP-450B를 구입했습니다. 

 

 

패스온 WP-450B 제품 소개

크기 : 약 28cm x 8cm

열림방식 : 비밀번호, 지문, 스마트키, 앱으로 연동하여 이용가능 

전력 : 건전지AA size 4개 

가격 : 10만원 중반 대

출시 : 2022년 5월

특징 : 무타공 설치 가능, 지문인식, 내부 푸시바 필요시 잠금가능, 고온감지기능, 전기충격무력화, 침입/파손경보

 

무엇보다 출시된지 얼마 되지 않은 신제품이라는 것도 좋았습니다. 저는 인터넷으로 구입을 헀고 제품은 택배로 오며, 방문 설치 날짜는 설치 기사님과 따로 논의를 하여 결정합니다. 기사님이 제품을 들고 오는 것이 아닙니다. 

박스를 열면 본품과 사용설명서, 스마트 카드키 2장, 건전지AA 4개가 들어 있습니다. 건전지도 들어있어서 기본적인 설치를 위해 추가로 제가 따로 구입할 것은 없었습니다.

언박싱, 구성품 소개

 

 

설치 완료 모습, 장점

패스온 WP-450B 제품의 장점은 기존에 달려있는 문고리를 제거하고 설치하는 방식으로 문에 추가 타공이 필요 없으며 셀프시공이 가능하다는 것입니다. 저도 셀프시공으로 진행을 할까 하다가 기존에 달려있는 도어락도 해체해야하고 복잡할 것 같아서 저희는 방문 설치를 의뢰해서 제품을 구입했습니다. 방문 설치는 지역마다 다르지만 4-5만원 정도의 금액이 추가되는데, 셀프로 설치하는 것이 그리 어렵지는 않은 것 같으니 괜찮으시다면 셀프로 설치 진행하셔도 좋겠습니다. 

 

기존에 많이 보아왔던 푸시풀 디자인은 제품의 일부만 당겨서 문을 여는데, 이 제품은 몸체 전체를 당겨서 여는 방식이라 디자인적으로 새로움이 느껴졌습니다. 칼라도 고급스러운 블랙에 무광 재질이라 번호를 눌러도 손자국이 진하게 남지 않아서 좋았습니다.

또한, 안에는 손잡이가 없고 푸시바 형식이라 누르기만하면 문이 열리기 때문에 굉장히 편한 방식으로 나갈 수 있습니다. 음식물 쓰레기를 버리거나 두 손이 자유롭지 않을 때 문고리를 잡고 열어야 하는 불편함이 있는데 이 도어락은 누르기만하면 문이 열려서 이런 상황에서 굉장히 편리했습니다. 그리고 아이가 있는 집에서도 아이가 문 열고 나가기에도 용이 할 것 같습니다.(푸시바 잠금 기능도 있음)

 

설치 완료: 바깥 / 내부 모습

제품의 동그란 부분이 지문을 인식하는 부분입니다. 지문은 100개가 등록이 가능하다고 하니 온 가족이 열 손가락 등록해도 넉넉합니다.

저는 특히 지문인식 후 지문을 찍는 자세와 문을 여는 자세가 같은 원스텝 방식으로 문을 열 수 있는 것이 가장 편리하다고 생각합니다. 지문 인식 시간도 그렇게 길지 않습니다. 문을 열 때 아래와 같이 엄지 손가락을 얹고 1초 뒤에 걸쇠가 풀리는 소리와 함께 앞으로 당겨 문을 열면 됩니다. 

문 여는 법

 

스마트폰 앱을 통해서 도어락 연동이 가능합니다. 앱을 통해 열고 닫을 수 있고 건전지 잔여량이나 다양한 정보를 알 수 있습니다. 이 외에도 많은 기능들이 있는데, 제가 생각한 가장 편리하다고 생각하는 점만 길게 이야기 해 보았습니다, 문을 열고 나가는 것이 도어락의 제일 중요한 기능이라고 생각하니까요. 

 

 

*해당 글은 업체로부터 어떤 홍보 대가를 받지 않았고 내 돈으로 내가 검색해서 제품 구입, 설치 후 쓰는 순수한 후기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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