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의 몸을 구성하고 있는 영양 요소는 정말 많습니다. 지난 1편에 나열한 영양 요소들에 이어 나머지 영양분도 알아보도록 합니다.
비타민
우리 몸에 필요한 3대 영양소는 단백질, 탄수화물, 지방이고 비타민과 미네랄을 포함하여 5대 영양소라고 합니다 비타민은 신체의 신진대사를 원활하게 해주는 작은 영양소지만 신체 발육과 건강유지에 도움을 줍니다. 기름에 잘 녹는 지용성 비타민은 A, D, E, K가 있는데 체내에 일단 흡수되면 체외로 쉽게 배설되지 않는 성질을 가지고 있습니다. 물에 잘 녹는 수용성 비타민은 C, B1, B2, B6, B12, 니코틴산, 엽선 등이 있는데 다량 섭취하면 소변으로 나오게 됩니다. 그래서 비타민은 매일 식품이나 영양제로 섭취해야 합니다. 각 비타민 별로 알아봅시다.
비타민A (카로틴) : 시력, 뼈의 성장, 암의 예방에 효과적이며 시금치, 토마토, 양배추, 무, 김 등에 많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비타민B1 (리보플라민) : 성장촉진, 피부나 점막의 생리 작용에 효과가 있으며 어묵, 우유, 어란, 무잎 등에 많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비타민B6 (피리독신) : 아미노산 대사에 관여, 신경 보호에 효과가 있으며 바나나, 고구마 , 소의 간, 돼지고기 등에서 섭취할 수 있습니다.
비타민B17 (트렐) : 암세포 사멸, 건강 세포 활성화에 효과가 있으며 살구씨, 비파잎 등에 함유되어 있습니다.
비타민 P : 혈관을 튼튼하게 하는 역할을 하고 모세혈관 투과성증가를 억제, 동맥경화, 고혈압 예방하는데 사과와 레몬에서 섭취할 수 있습니다.
카로틴
프로패셔널 비타민이라고 불리는 카로틴은 체내에 일단 흡수되면 비타민A로 변하게 되며 인체 모든 기관의 점막의 활동을 강화시켜주는 작용을 합니다.
사포닌
인삼의 주 성분인 사포닌은 물에 잘 녹으며 항암효과, 자양강장, 혈류개선의 효과 등 많은 효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더덕 뿌리에서도 얻을 수 있습니다.
섬유질
만성병 예방, 노화 방지에 효과가 있으며 무병장수에 크게 기여하는 영양 요소로 보리, 밀, 옥수수, 콩, 감잎, 야채, 과일, 미역 등에 많이 들어 있습니다.
엽록소
녹색 채소에는 엽록소가 많이 들어있습니다. 엽록소는 세포부활과 항알레르기 작용을 도와주고 지혈의 역할도 있어 상처 치유를 촉진시켜 줍니다. 무에서 가장 쉽게 엽록소를 구할 수 있습니다.
요드
혈액순환을 활발히하여 흡수를 촉진시키고 상처를 빨리 아물게 하는 작용을 합니다. 또한 심장, 근육, 지방조직의 중성지방을 제거하는 작용을 하여 동맥경화, 고혈압, 뇌출혈을 예방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요드가 많이 들어있는 식품은 미역입니다.
칼륨
심장박동 조절, 세포 기능 촉진, 혈액 중의 산알칼리 균형 조절, 신경과 자극 전달을 원활하게 도와주는 칼륨은 푸른 잎채소에 특히 많이 들어있으며 과실, 감자, 고구마 등에서 얻을 수 있습니다.
칼슘
칼슘은 골격의 성장과 유지, 효소반응의 활성화, 호르몬 분비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필수적인 영양소 입니다. 신경 자극을 전달하여 두뇌 건강을 유지하지만 뇌신경의 이상 흥분을 진정시켜 정신집중을 시키는 작용도 합니다. 또한, 혈액의 응고 작용을 풀어 혈행을 원활하게 해주고 근육 구축을 증강시켜 왕성한 체력을 유지시켜 줍니다. 생체 이용물이 높은 칼슘은 생수, 우유, 굴에 함유된 칼슘이며 멸치, 소뼈, 야채 등에도 다량의 칼슘이 들어 있습니다.
콜레스테롤
콜레스테롤이 없으면 인체는 호르몬이나 비타민D, 담즙산 신경섬유의 수포를 만들지 못합니다. 그래서 이 영양소는 우리의 생명을 유지하는데 없어서는 안 될 영양분입니다. 매일 간에서 약 1000mg 생성되는 액체 비누 같은 물질입니다. 콜레스테롤은 HDL과 LDL이 있는데 HDL은 혈관에 붙어 있는 콜레스테롤을 제거해 주므로 좋은 콜레스테롤이며 LDL은 혈관벽에 붙어서 동맥 경화의 원인을 일으키는 나쁜 콜레스테롤입니다. 식품 중에 표고버섯은 HDL을 증가시키며 LDL은 감소시킵니다. 미역은 LDL을 감소시키는 역할을 하는 식품입니다.
많은 영양소의 집합체, 녹황색 채소
참고로, 녹황색 채소에는 지금까지 알아본 영양소가 많이 함유되어 있으며 녹황색 채소는 두 가지로 나눌 수 있습니다.
겉에는 색소가 있으나 썰었을 때 속이 흰색인 오이, 가지, 배추, 양상추 등의 담색 채소이고, 속까지 녹색 또는 황색인 호박, 당근, 시금치, 피망, 토마토 등이 녹황색 채소입니다. 녹황색 채소에는 비타민A의 카로틴과 비타민 B1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습니다.
'라이프 스타일' 카테고리의 다른 글
보드카에 대해 알아보기, 보드카로 만드는 칵테일 (0) | 2022.07.18 |
---|---|
맛과 향 그리고 색의 예술, 칵테일의 어원 알아보기 (0) | 2022.07.18 |
영양분의 주요성분 알아보기 1편 (0) | 2022.07.16 |
야채, 과일 생즙, 착즙 주스의 효능과 건강하고 맛있게 먹기 (0) | 2022.07.15 |
마이펫의 이중생활2 (The secret life of Pets2, 2019)/ 세상에서 제일 귀엽게 생긴 영웅들의 소동 (0) | 2022.06.28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