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메이션 업에 나오는 풍선 집인데 애니메이션 업을 워낙 재밌게 보기도 했고 풍선이 위에 달린 게 색감도 알록달록하니 예뻐서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조금 허접한 블럭이지만 풍선 집을 붕 띄울 수도 있고 바닥에 놓고 고정을 해도 됩니다.
구성품으로 봉지들이 쪼개져서 들어있고 조립 설명서가 들어 있습니다. 블럭이 묶여있는 이유가 있는 게 아니라서 봉지마다 나눠놓은 이유는 잘 모르겠어요. 설명서는 알아보기 쉽게 되어있어서 보고 따라 하는데 전혀 어렵지 않습니다.
레고호환블럭 풍선 집(Balloon house)
제품명 : DK7025
브릭수 : 555 pcs
사이즈 : 약 10cm x 10cm x 20cm 정도
가격 : 2만원 후반대 (오프라인 구매)
바닥 판을 먼저 조립하게 되고 그 위로 잔디를 심고 집을 올리게 됩니다. DK 브랜드는 저도 처음 접해본 블럭인데 다른 브릭들에 비해 조금 헐겁고 퀄리티가 좋지는 않았습니다. 아이들이 하기에는 블럭이 헐거워서 좋을 순 있는데 어른들이 하기에는 잘 빠지는 부분이 있어서 하다가 조금 신경질 나더라고요. (너무 빡빡해도 xx, 너무 헐거워도 xx.. ^^; )
집이 떠 보이는 효과를 내기 위해 투명 브릭으로 올려주는데요, 여기가 특히 어설픕니다.
완성된 집은 알록달록하니 귀여워요. 크기도 아담하구요. 집에 달 풍선을 만들기 위해서 반복 노가다를 실시합니다.
풍선을 다 만들어서 집에 달면 바닥에 달린 투명 브릭과 집을 결합하는 걸 해야하는데요. 이게 굉장히 화가 많이 나요. 중심 잡기가 생각보다 마음대로 안되더라고요. 하다가 떨구면 부서지기도 하고 인내심이 필요한 작업입니다.
다 완성이 된 앞, 옆, 뒤의 모습입니다. 만들고 나니 귀여워요.
난이도는 정말 쉬운데 집을 올리는 과정에서 인내심이 조금 요구됩니다. 소요시간은 한 시간 정도 걸렸던 것 같아요.
풍선부분을 손으로 툭툭 쳐주면 오뚝이처럼 집이 달랑달랑 해요. 너무 세게 하면 무너질 수 있으니 조심해서 툭툭 건드려야 해요.
제품이 전체적으로 좀 약해서 아쉽지만 귀여우니까 용서되는 제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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