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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취미 리뷰

미쁘동, 연희동 일식 덮밥집 / 메뉴, 위치, 운영시간

by 우당탕탕이 2022. 9.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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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대에서 조금만 걸어가면 연희동 핫한 골목을 갈 수 있어요. 동생하고 늦은 저녁을 먹기 위해서 골목 사이사이를 서성이다가 미쁘동에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찾아서 간 곳은 아닌데 깔끔한 해산물 덮밥을 먹은 것 같아 소개하려고 해요. 연남동 골목은 요즘 인기가 많아서 웬만한 곳을 들어가려면 웨이팅은 필수인데요, 저희는 거의 가게 끝날 무렵쯤 아슬아슬하게 들어가게 되어서 웨이팅은 없이 바로 먹을 수 있었어요. 알고 보니 이곳은 평소에 웨이팅이 어마 무시한 곳이더라고요. 럭키 ! 

미쁘동은 간판이 크게 있지 않아서 잘 눈에 띄지는 않았는데, 건물 오른편에 있는 계단을 올라가면 들어갈 수 있어요. 

 

 

미쁘동_ 홍대, 연남동 위치, 운영시간 

서울 마포구 동교로 38길 33-21 2층 (홍대입구역 3번 출구 방향) 
매일 11:00-22:00 (21:30 라스트 오더)
주차 x, (주변 주차장 이용)

 

 

 

 

매장 내부 

매장은 그렇게 넓지 않고 좌석이 좀 좁은 감도 있습니다. 우드 인테리어로 깔끔한 일식집의 느낌이고 아래 사진의 위치에서 오른쪽에도 좌석이 좀 더 있습니다. 아무래도 덮밥이 주메뉴이다 보니 회전율은 빠른 것 같아요. 

 

 

 

 

 

메뉴, 주문

메뉴판 그림이 참 귀여워요. 전부터 사케동이 좀 땡기던 참이었는데 마침 미쁘동이 딱 메인이어서 시키게 되었어요. 

미쁘동의 미쁘는 믿음직하다의 순우리말에 일본말인 동이 합쳐져서 만든 상호라고 해요. 저와 동생 모두 간단하게 먹으려고 미쁘동으로 2개 시키고 간단하게 맥주 한 잔씩(small/regular) 시켰습니다. 

 

 

 

 

 

주문 메뉴

미쁘동 1.4 

생맥주 small 0.4 / regular 0.5

 

 

주문한 미쁘동이 나왔어요. 미쁘동은 밥에 연어 뱃살, 청어알, 광어, 연어, 참치 등을 쌓아서 올린 덮밥이에요.

처음에는 간장을 뿌려서 먹다가 거의 먹었을 때 육수를 요청해서 말아먹으라고 서버분께서 말씀해주세요. 왼쪽에 있는 것이 아귀 간인데 특히 저는 저게 너무 맛있었어요. 

어쩌다 보니 맥주 스몰 사이즈랑 레귤러 사이즈를 시키게 되었어요. 메뉴를 보면서 두 사이즈의 차이를 알고 싶었는데 궁금하신 분은 아래 사진이 도움되었으면 해요. 좌측부터 물컵-> 생맥주 small -> 생맥주 regular 순입니다. 

 

 

 

 

회가 너무 맛있고 하나도 비리지 않아요. 1/3 정도 남았을 때 육수를 요청하라고 했는데, 동생은 육수를 말아서 먹길래 한 입 먹어보았어요. 약간 미소 된장국도 아닌 것이 좀 맹맹하달까.. 제 취향은 아닌 것 같아서 저는 이대로 먹었습니다.

 

 

 

 

 

깔끔한 일본식 회덮밥 맛집을 찾고 계신다면 한번 방문해보시는 것도 좋아요. 다만 웨이팅은 신경 써서 방문해주시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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